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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일상 [Daily]

일본 사는 외노자의 4월 회고록 feat.4월이 끝나가네요..

by SheenaKaze 2025. 4. 27.

1. 마이넘버카드-일본의 주민등록증 이거 하나 받는데 3월 5일에 신청해서 4월 27일 오늘 받았습니다..

거진 두달이 걸리는 일본의 행정 시스템 

일본 사시려면 언제나 그렇듯 그려려니 하는 마음을 항상 가져야 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당연하지만 받아들이기 힘든 어떤 나라에서나 적용되는 말입니다.

2. 하고 있는 일이 육체적으로 고되어 2024년이 끝나며 썻던 2025년의 목표를 좀 더 수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래 글에서 4번 목표가 " 체중 57~59kg을 유지할 것" 지금 체중이 59키로 거의 다되가거든요. 다만 체중이 주는 것 자체랑 별개로

이를 건강한 몸으로 바꾸어 생활패턴과 좋지 않은 것들을 안하는 것이 더 중요하니 목표를 수정하여
"체중 50~55kg으로 유지하되, 주기적으로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을 할 것" 으로 변경하려고 합니다.

https://blog.kazesama.com/entry/2024%EB%85%84-%ED%9A%8C%EA%B3%A02024%EB%85%84%EC%9D%84-%EB%A7%88%EB%AC%B4%EB%A6%AC%ED%95%98%EB%A9%B0-2025%EB%85%84-%EB%AA%A9%ED%91%9C

 

[2024년 회고]2024년을 마무리하며.. 2025년 목표

2024년이 끝나갑니다.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원하는 목표와 원하는 삶에 다들 가깝게 잘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 목표라는 것은 어느정도  저의 2024년 목표는 명확했습니다. 목표에 대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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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사를 가려고 일본의 공공임대주택(UR임대주택) , 개인 부동산에 가서 여러 집(3군대) 정도를 보았습니다. 

금일 개인 부동산에 가서 3가지 정도의 조건에 맞는 집들을 보았는데 참 뭐 하나 맘에 드는 구석 하나도 없더군요. 

주변이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있는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생각이 많이 복잡해져서 부모님과 통화를 잠깐 길게 하기도 했어요.

역시 해외에서 국적은 일본인이지만, 문화권과 모든 것이 내부는 한국인인 사람이 살아가기엔 여기도 외국은 외국입니다.

참 뭐하나 쉽게 쉽게 해결 되는 것이 없어요.. 뭐.. 인생은 고난의 연속 아니겠습니까.

4. 인간은 호르몬의 동물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더욱 더 느낄 때가 가끔 있습니다.

사람이 외진 곳에 이렇게 국가 다른 곳에 살다보니 기분이 가끔 다운될 때가 있는데 정말 별거아닌 걸로도 행복해질 때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느끼는 것 또한 제 몸의 호르몬 수용체들이 일을 하건, 아니면 어떤 호르몬이 너무 많이 나와서 이렇게 된거니까 

그렇게 생각하니까 마음이 또 편해지더라구요. 가볍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물론 현실적인 부분은 빼면 안되겠지만요.

5. 음악을 거의 안듣고 있습니다. 그럴 여유가 없어졌어요. 여유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 여유는 한국 갈 때만 좀 챙기려구요.

지금 그럴 상황은 안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