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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me/일상 [Daily]

[일본에 온지 정확히 한달이 지났다] 2025.4월의 첫째주 회고록

by SheenaKaze 2025. 4. 5.

여러 일들이 있었고, 여전히 여러 일들이 매일 발생하고, 매일 지나가고, 매일 겪고 있는 과정입니다. 

4월의 길고 긴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이 지나고 주말이 와서 벚꽃이 핀 요도가와 강 근처에서 사진 한 장..

1. 단순한 이유로도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 날씨가 너무 좋아서 구름이 잘 보인다던가, 벚꽃이 필 때 앉아있는 분들의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인다던가, 내가 뭘해도 피해만 안주면 신경 써주지 않는 개인주의 사회) 

2. 상기 1의 이유로 행복의 역치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원래도 낮은 편이었지만..) 행복은 진짜 별 거 없다고 느낍니다. 

3. 낮 시간을 길게 가져가야할 것 같습니다. (일본은 길거리 가게도 그렇고 뭐든 일찍 문을 닫아요 7시 이후는 어두워요..) 

그래서 일찍 일어나서 밝은 오전, 오후 시간을 길게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4. 일도 하고있지만 확실히 같은 동나이대 애들과 여러 대화도 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중인데 확실히 한국처럼 빨리 빨리, 눈치 문화, 서로 간접하는 건 확실히 적네요. 애초에 물어보는 것 자체도 실례이기에 자기 할 것만 했으면 가세요라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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