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事変 - 「絶体絶命」
도쿄지헨 - 절체절명
1. 곡 설명 & 해석
발매일 : 2010. 02. 24. (수) 정규 4집
이 곡은 저의 개인 해석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공식적인 동경사변 , 시이나링고 측의 곡 해석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절체절명'의 가사는 절체절명 상태의 화자를 그리고 있다.
화자가 두려워 하는 대상, 당신은 '슬픔'이다.
화자는 슬픔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지만 벗어날 방법이 없다.
온갖 부정적인 형용어구가 '슬픔'을 수식하고 있다.
이 가사에서 재밌는 표현은 슬픔이라는 것이 반어적인 두 가지의 표현으로 드러난다는 점이다.
'정적'이라는 명사는 그 자체가 '조용함'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비되게 '정적'은 '포효하고' 있다.
또한 '절망'이라는 명사는 '절망하다'라는 동작을 상상하면 알 수 있듯이, 처절하면서도 동적인 이미지를 지닌다.
하지만 또한 대비되게 '절망'은 '속삭이고' 있다.
이러한 반어적인 표현으로서 '정적'과 '절망'이 전하고 있는 「」괄호 안의 말들은,
'정적'과 '절망'이 하고 있는 현혹의 말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화자를 고의로 '정적'과 '절망'의 상태로 몰아세우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정적'과 '절망'은 결국 '슬픔'의 두 가지 상(像)인 것이다.
그러면서 화자는 항변한다.
내가 '정적'의 상태이면서 '절망'의 상태인 것은 '말'의 '옳음'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링고의 '말'에 대한 사유는 '어른의 법칙' 등을 참조)
화자는 슬픔과 헤어지고 싶다.
그렇기에 슬픔을 저 멀리로 보내려고 한다.
슬픔에게 애원한다. 자신을 속박하지 말라고.
그리고 그 순간, 화자가 슬픔에 점철된 순간 '날이 갠다'.
맑게 갠 하늘은 저 멀리까지 그 화창함을 퍼뜨려 나간다.
2. 가사
かなしみが声を殺して
슬픔이 소리를 죽이고
わたしを待ち構えている
나를 기다리고 있어
躙り寄る気配の主を
슬금슬금 다가오는 기색의 주인을
知りながらも手に掛かって
알면서도 손에 걸려들어
余にも重く 余にも硬く
너무나도 무겁고 너무나도 딱딱해
余にも暗く 余にも冷たい
너무나도 어둡고 너무나도 차가워
かなしみが顔を隠して
슬픔이 얼굴을 숨기고
わたしを抱き抱えている
나를 껴안고 있어
伸し掛るその恐ろしさ
누르는 그 두려움을
知りながら儘と捕まって
알면서도 그대로 붙잡혀
余にも低く 余にも永く
너무나도 낮고 너무나도 길어
余にも深く 余にも大きい
너무나도 깊고 너무나도 커
静寂が嘯く
고요함이 속삭여
「騒いだ所で出される答は同じ」と
"소란을 피워도 나오는 답은 똑같다"고
教えてよ 頭のうちでは
가르쳐줘, 머릿속에서는
言葉がなにより正しいと
말이 무엇보다도 옳다고
かなしみよ 横たわって
슬픔이여, 누워서
わたしを喰い尽さないで
나를 다 먹어치우지 말아줘
関わり合って居ない知能と
관계가 없는 지능과
肉体だけ持て余して
육체만 남아 남용하고 있어
絶望が囁く
절망이 속삭여
「逃した魚へ拘泥る姿勢は尊い」と
"놓친 물고기에 집착하는 자세는 고귀하다"고
教えてよ 口に出した途端
가르쳐줘, 입 밖에 낸 순간
言葉は裏切るものだと
말은 배신하는 것이라고
唯独りにして放っといて
그냥 혼자 있게 내버려둬
さようなら かなしみよ 寝返り打って
안녕, 슬픔이여, 몸을 뒤척이며
かなしみよ 向うへ行って
슬픔이여, 저쪽으로 가줘
かなしみよ 押し黙って
슬픔이여, 입 다물고
わたしを縛り付けないで
나를 얽매지 말아줘
晴れ渡る空は遠く塗り潰されて行く
맑게 갠 하늘은 멀리 덧칠되어 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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