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망원한강공원점 Feat.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망원 한강공원으로 통하는 보행로

어떻게 어떻게 약속이 생겨서, 7월의 신메뉴인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를 조우할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스타벅스 망원한강공원점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는 1시간 넘게 걸렸는데요. 이 동네에서 다시 집올 때보니 지하철로 좀 더 쉽게 갈 수 있더라구요. 위 사진은 망원 한강공원으로 통하는 보행로입니다.  5714번 버스 타고 합정역에 내려, 홀트 아동 복지회에서 마포 16번 타고 롯데장학관에 내려서, 사람들 걷는 방향으로 걸으니 저 통로가 나왔습니다.

7월 6일의 토요일 한강을 우중충 했슴돠

7월에 장마가 계속 되고 있어서, 계속적으로 비가 내리는 주였습니다. 다음주도 계속 비가 올 것 같아요.

하여 날씨가 우중충했고, 비는 안왔지만 바람이 너무 많이 불고있었어요. 

바람이 엄청 많이 불었어요

그래도 탁 트여서 좋긴했어요.

저 한강에 띄워진 건물과 , 육지쪽을 잇는 다리를 통해서 스타벅스가 있는 건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망원한강공원점은 2층입니다.
여담으로 저 건물이 강에 띄워져있어서 물이 출렁이고 바람이 꽤 많이 불때마다, 건물 전체가 배처럼 흔들흔들 거리더라구요. 많이는 아닌데 좀 놀랐습니다.

신메뉴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 베어리스타 마스카포네 도넛

이 친구를 드디어 만났네요. 스타벅스 코리아 25주년을 기념하여, 글로벌 스타벅스 음료가 한국에 7월의 신메뉴로 이렇게 나온 것인데 기대 크게 안했는데 정말 괜찮았습니다. 따로 메뉴에 대해서 커스텀은 안했고, 그냥 주는대로 마셨습니다. 
저 밑에 있는 주황색의 베이스가 오렌지나 뭐 그런 것들인줄 알았는데 , 멜론 베이스였습니다 멜론 그 자체였어요.
너무 만족입니다. 7월에 또 가면 좋을 듯 합니다.
뒤에 있는 베어리스타 마스카포네 도넛(흰색 도넛)도 정말 좋았습니다. 안에 바닐라 크림이 들어가있어요.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스타벅스 망원한강공원점 전경

스타벅스 망원한강공원 전경입니다 저 한강 쪽을 바라보는 뷰 쪽이 엄청나게 인기가 많아서, 계속해서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가고 어수선하긴 했습니다. 그만큼 한강 뷰 스타벅스로 유명해서 그런가봅니다.